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2040년 의사 수요가 14만4688~14만9273명으로 예상되는 반면, 공급은 13만8137~13만8984명에 그쳐 **최대 1만1136명 부족**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이는 기초모형을 적용한 결과로, 2035년에는 최소 1535명~최대 4923명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.
이 추계는 의료기관 현황, 장래인구 추계, 현행 의대 정원(3058명)의 89.6% 임상 진입 가정 등을 기반으로 하며, AI 도입이나 의료 이용 적정화 시나리오에서는 수요가 14만7034~14만8235명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. 정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며, 의료계에서는 증원 규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. 과거 회의에서는 최대 3만6094명 부족 전망이 나왔으나 최종안에서 대폭 줄었습니다.
